■ 진행 : 박석원 앵커 <br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인요한 위원장과 회동 뒤에는 조금 잠잠한 듯했었는데 김석기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면서 비대위 없이 김기현 체제 총선 임할 것이다, 안정화할 것이다 이런 분석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br /> <br />[김근식] <br />저도 지난주까지, 그리고 이번 주 주중까지는 김기현 지도부하고 인요한 혁신위가 같이 윈윈할 수 있는 합의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그게 가능한 게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고요. 왜냐하면 이걸 착각을 좀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혁신위에서 김기현 지도부에게 건의한 내용은 불출마나 험지 출마예요. <br /> <br />희생과 결단이라는 게 아예 대표직을 내려놔라, 이게 아니고 불출마나 험지 출마라는 결단을 보여주면 영남의 중진이나 아니면 지도부나 아니면 친윤 핵심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줄줄이 그 부분에 대해서 분위기를 만들어가지 않겠느냐. 그러니까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우리 당의 혁신에 선봉장이 돼달라는 권고였거든요. <br /> <br />그런데 이걸 마치 자기를 몰아내려고 하는 비대위로 가려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 것은 오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볼 때는 그런데 오히려 역설적으로 험지 출마라는 결단을 요구했던 것인데 불출마나 험지 출마는 답변이 없는 상태에서 이대로 가는 것은 그냥 김기현 대표 체제의 권한 하에서 내년 총선을 치르겠고 하는 것이고 오히려 인요한 혁신위에 대해서 일절 대응하지 않고 인요한 혁신위를 거부하는 형태로 가게 되면 아까 나왔습니다마는 김태흠 지사가 얘기한 것처럼 인요한 혁신위가 논개처럼 끌어안을 수 있는 겁니다. <br /> <br />그건 뭐냐 하면 자폭을 할 수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의 주장이 하나도 먹히지 않는데 우리가 더 이상 해서 뭐하겠느냐라고 하면서 인요한 혁신위가 스스로 조기해체를 한다면 그건 김기현 대표에게도 큰 해악이 되는 거죠. 그렇지 않겠습니까? <br /> <br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양측이 다 살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12412261711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